백신개발 및 CDMO 전문 기업 큐라티스(대표 이사 김성준) 최대주주가 경영참여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주)피스투에스코리아 외 1인(소유주식 12,748,662주, 17.26%)에서 (주)인벤티지랩 외 1인(소유 주식 15,948,662주, 21.59%)으로 12일 자로 변경됐다.
인벤티지랩은 인수자금 100억여원을 자기 자금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인베티지랩은 마이크로스피어 장기지속형 주사제 및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업으로 최대주주는 김주희 대표이사다. 큐라티스는 지난 1월 회사 경영상 목적 달성 및 필요 자금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 의향 및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 및 확인해 인벤티지랩을 제3자 배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인벤티지랩은 큐라티스 경영권 인수를 통해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 내 장기지속형 주사제 전용 제조 설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반과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큐라티스 최대주주 변경은 6개월 사이 두번째다.
인벤티지랩 인수에 앞서 앞서 큐라티스 최대주주는 경영 참여 및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목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관구 및 그 특수관계인 5인'(3,897,420주, 지분율 9.20%)에서 부동산 투자 자문업을 하는 '(주)피스투에스코리아 외 1인'(5,048,662주, 지분율 10.66%)으로 10월 31일자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