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넥스는 지난 2월 5일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분야에서 지속해온 협력의 연장선으로 혁신의료기술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해외 인증을 위한 사용적합성평가 지원을 포함해 실증 연구와 국제 포럼 운영 등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사이넥스 김영 대표이사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영상 계측·진단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이넥스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해외 진출 시 직면하는 규제 장벽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증을 위한 전략적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실증 연구 지원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