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005690, 김현수 대표)은 ‘반응성 예측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급성심근경색 기능 고도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작용 기전 규명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우수신진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파미셀은 줄기세포치료제 투여 환자를 치료 효과에 따라 반응군(R)과 비반응군(NR)으로 나눈 후 해당 줄기세포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반응군에서 더 우수한 줄기세포능을 보유하고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의 다른 치료 반응성을 결정하는 바이오마커 후보군을 발굴하는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과제는 선행 연구에 이어 ‘급성심근경색 줄기세포치료제(하티셀그램-에이엠아이)의 유효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기능을 보다 고도화 시킨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치료제 유효성의 핵심 바이오마커를 선정 및 검증하고 세포배양배지를 개발하여 기능고도화 줄기세포치료제의 작용 기전 규명 및 생체 내 치료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연구를 총괄하는 파미셀 임지선 박사는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기능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급성심근경색뿐만 아니라 다양한 난치성 질환에 적용해 적응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파미셀이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