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대표이사 강기석, 김신규)는 연조직 재건용 인체유래 주사제 ‘세시엠 L(SCecm L)’ 출시를 기념해 지난 7~8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LTE 심포지엄(Ligament Treatment Essential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시엠 L’은 인체 피부에서 면역 성분을 제거한 무세포 동종 진피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입형 인체조직이다. 인대, 건, 근육 등 손상된 조직의 치료 및 수술을 통한 보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체를 구성하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및 각종 성장 인자를 함유해 생체적합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서울성모병원 심성은 교수는 ‘세시엠 L의 원료적 특성을 근거로, 동종 콜라겐이 이종 콜라겐 대비 섬유아세포의 침투율이 높아 연조직 재건 및 치료에 더욱 효과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송도마디재활의학과의 채상한 원장은 임상 사례로 ‘세시엠 L’이 기존 치료법보다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플라센텍스, 콘쥬란과 더불어 세시엠L로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선택지를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