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첨단재생의료 발전 업무협약
첨단 재생의료 협력 강화...연구개발 촉진-글로벌 경쟁력 제고
재생의료치료제·치료기술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9-12 05:00   수정 2024.09.12 06:15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이 11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KoNECT)과 국내 첨단재생의료 치료제의 개발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시험·비임상시험 노하우 및 인프라, 규제 등 정보를 교류해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첨단재생의료 관련 비임상·임상시험 정보 및 노하우 공유 ▲임상시험 전문인력 및 인프라 상호 정보 교류 ▲국내외 임상시험 규제 등 최신 정보 교류 ▲임상시험 관련 학회 및 세미나, 전시회 등 공동 기획 및 개최 등이며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공동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위해 10년 간(2021~2030) 5,955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연구개발(R&D)사업 기획․관리기관으로, 2021년 3월 출범 현재까지 173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KoNECT는 국내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확보를 위한 공공 임상시험 지원기관으로, 임상시험 선진화 기반 구축, 임상시험 유치 활성화, 전문인력 육성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보건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첨단재생의료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 협력을 통해 재생의료 분야 연구 개발이 한층 더 활성화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치료제와 치료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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