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셀즈(대표 조재진)는 3차원 조직형상기술 플랫폼(Tissuse-Reforming Technology Platform) 기술에 의해 제조된 ‘최초 오가노이드(Organoid) 피부 재생치료제’의 첫 환자 투약을 마치고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셀인셀즈는 지난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재생치료제(TRTP-101)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삼성서울병원 피부과에서 환자 투약을 준비해 왔다.
셀인셀즈의 고품질 오가노이드 피부 재생치료제(TRTP-101)는 중간엽 줄기세포를 재료로 삼아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 기술로 제작하며, Engineering 수준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대량생산할 수 있다.
자기구조화(Self-Organizing)하는 줄기세포의 능력을 이용해 세포집합체를 형성시키는 이 기술은 세포 치료 및 재생에 강점이 있으며, 결손된 인체조직을 살아있는 조직으로 복원·재생시키고, 콜라겐 함량을 15% 이상 높여주는 효능이 기대된다. 아울러 적용 부위에서 흩어지지 않고 머물러 재생되는 원리이기 때문에 단 회 투여로도 효과가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최근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 기술이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되어 전혀 새로운 Modality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he Insight Partners’에 따르면 2024년 40억7800만 달러(한화 약 5조6051억원)로 전년 대비 33.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에는 122억615만 달러(약 16조7772억원)로 급속히 성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셀인셀즈의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Scale-up (㎛~㎜) 가능 △제어성 △재현성 △제작기간 우수 △대량생산 가능 △인공물질 미사용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95% 이상의 확률로 균일한 오가노이드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의 제품화를 위한 품질 검증 및 특성 평가 기준에 필요한 선결과제를 해결한 것으로 해석된다.
셀인셀즈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혈관재생 등 다양한 질환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AIPA (AI based Process Automation)’을 통해 생산공정 자동화,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 대량생산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셀인셀즈 조재진 대표는 “피부 재생치료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입증하여 창상, 화상, 근감소증과 같은 적응증 확대와 첨단 재생 치료제로의 개발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며 "△고품질 △전혀 새로운 치료 유효성 △안전성이 보장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곧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