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1분기 매출 177억원...영업이익·순이익 마이너스
신규 진입한 3개 사업부문 매출도 고전 면치 못해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6-13 09:18   

경남제약이 2024년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적자를 이어갔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경남제약의 2024년 5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총 매출은 177억원으로 전기 대비 13.8% 감소,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억원, -24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상품매출액은 1억원으로 전기 대비 17.4% 감소한 수치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연구개발비는 4억원으로 전기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1분기 해외매출/수출액은 6억원으로 전기 대비 55.1% 늘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경남제약의 1분기 사업부문 실적을 살펴보면,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부문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4%(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5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전문의약품, 일반식품에선 전기 대비 1분기 실적이 상승했지만, 의약외품과 원료의약품, 기타 품목 실적은 하락했다. 특히 기타 품목 1분기 실적은 -3억원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신규 진입한 프랜차이즈, 엔터사업, 스크랩 사업 부문 실적도 좋지 않았다. 특히 엔터사업의 1분기 실적은 6억원으로 26억원을 기록했던 전기 대비 78% 대폭 하락했다. 프랜차이즈와 스크랩 부문 실적도 전기 대비 각각 11%,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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