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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직장인 6명당 1명 꼴로 자신이 초가공식품(UPF)에 중독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초가공식품의 섭취가 암, 심장병, 2형 당뇨병, 정신건강 저하 및 조기사망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을 상기할 때 주목할 만한 것이다.
스낵류, 포장된 구운 음식, 설탕이 듬뿍 들어간 씨리얼, 가공육 등을 포함하는 초가공식품은 필수영양소들이 결핍된 경우가 많은 데다 통상적으로 설탕, 지방 및 염분 등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플랫폼 기업 라이프섬(Lifesum)은 총 5,000명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 20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라이프섬의 사인 스반펠트 영양사는 “초가공식품에 정보를 제공하는 주의문구를 부착하는 방식을 도입할 경우 개별 소비자들이 식생활과 관련해서 좀 더 신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반펠트 영양사는 뒤이어 “고용주 측이 영양섭취 교육과 건강친화적인 식품들에 대한 접근성 촉진 등의 전략들을 이행해 건강에 좋은 직장 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자신이 초가공식품들에 중독되어 있다고 답한 직장인들이 16.9%에 달한 반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이들이 83.1%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이 초가공식품을 섭취하는 빈도를 보면 85.4%가 최소한 주 1회 이상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5%가 매일, 17.8%가 주 1회, 24.5% 주 2회, 22.6%가 주 3~4회 섭취한다고 답한 반면 “섭취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14.6%에 그친 것.
직장인들이 이렇듯 초가공식품을 빈번하게 섭취하고 있는 사유로는 편리성이 32.5%, 스트레스 해소용이 25.8%, 시간적인 제약이 15.2%, 소셜 스낵킹(social snaking)이 11.5%, 가성비 9.5%, 개인적인 취향 5.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소셜 스낵킹’이란 온라인을 통한 사회적 교류를 마치 과자를 즐기듯이 짧고 빈번하게 지속하는 것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초가공식품이 감정조절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문항에서는 74.5%의 응답자들이 직장 내 감정조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25.5%에 불과했다.
초가공식품이 에너지 수치에 미치는 영향의 경우에도 78.6%의 응답자들이 직장 내 에너지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그렇지 않다”고 답한 응답률 21.4%를 크게 상회하면서 에너지 수치 향상과 생산력 제고를 위해 직장 내에서 품질높은 식품선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임을 뒷받침했다.
마찬가지로 초가공식품이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도 62.3%의 응답자들이 직장 내에서 인지기능을 수행하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해 식생활과 뇌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향상되어야 할 것임을 시사했다.
직장 내 인지기능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37.7%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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