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지난해 누적 매출 939억원…전기 대비 14.2% 증가
4Q 영업이익-순이익 적자지속했지만 지난해 누적실적 순이익 '흑자 전환'
지난해 누적 해외매출/수출 전기 대비 크게 상승
지난해 누적 '용역 및 기타' 실적 전기 대비 대폭 증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4-08 08:37   수정 2024.04.08 08:38

CMG제약이 지난해 4분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누적 실적에선 선방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CMG제약의 2024년 3월 사업보고서(2023년 12개월 누적)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CMG제약의 누적 매출은 93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대비 14.2%(117억원)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총이익이 13.7%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지속을 이어갔다. 상품매출도 하락했고, 연구개발비 투자도 줄였다.

다만, 지난해 누적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6.8%, 1.9% 증가했다. 순이익도 전년도 -4억원 적자에서 지난해 누적 65억원의 실적을 보이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상품매출 누적액은 전기 대비 소폭 하락했고, 연구개발비도 감소했지만 해외매출/수출액은 전기 대비 291.9% 크게 상승했다.

CMG제약의 유형별 매출을 살펴보면, 4분기 제품 매출액이 2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했다.

지난해 누적 실적의 경우 제품 총 매출액은 제품군이 841억원으로 가장 큰 실적을 보였고, 이는 전기 대비 12%(93억원) 상승한 수치다.

제품군 중 정제 는 697억원으로 전기 대비 12%(77억원) 증가했고, 캡슐은 14%(17억원) 증가했다. ODF는 133억원으로 전기 대비 4% 감소했다.

지난해 상품군 누적 실적은 전기 대비 4%(3억원)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고, 신규 출시한 동물의약품은 12억원의 누적 실적을 보였다.

용역 및 기타군 누적 실적은 14억원으로 전기 대비 1257%(16억원) 대폭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CMG제약의 2023년 누적 지분법손익은 전기 대비 6억원 증가했지만, 적자를 면친 못했다. -32억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지난해 누적 지분법손익은 11억원으로 전기 대비 적자에서 15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반면 Matica Hoidings, Inc.은 -43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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