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주)는 회사 파이프라인인 4세대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VRN11’과 관련, 8일 “ VRN11 임상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달 국내 임상 사이트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참여하는 환자 등록과 함께 첫번째 투약을 완료했고,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에서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대만 임상 경우 상반기 중 투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애초 2개 병원에서 4개 병원으로 임상사이트를 확장하고 있고, . 미국 임상은 연내 투약 개시를 목표로 4개 병원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 VRN11 임상 1상에는 뇌전이 환자가 포함되고, VRN11은 전임상시험을 통해 EGFR C797S 내성 돌연변이 뿐만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을 포함하여 저빈도 EGFR 변이에도 뛰어난 효능, 100%에 이르는 뇌투과도를 보여준 바 있다"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상당수가 뇌전이로 고통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VRN11 임상 1상은 용량 증량 단계부터 뇌전이는 물론 뇌연수막 전이 환자를 임상에 포함시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서 보로노이가 미국 오릭파마수티컬스에 기술이전한 EGFR Exon20 IN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ORIC-114)도 임상 1상 중간결과에서 뇌전이 환자를 포함한 2명의 완전관해(CR) 사례가 발표된 바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전임상 시험 결과 VRN11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C797S 돌연변이 뿐 아니라 L858R, Del19 등 원발암, 희귀돌연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EGFR 변이에 대해 높은 활성을 가지며, 100%에 이르는 뇌투과도로 뇌전이 환자에서 약효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