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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약사회는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건강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존중하고 대변할 후보들이 여의도에 대거 입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약사회는 17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제4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종경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국민들은 안심하고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할 권리가 있는데 약국에 약이 없으니 처방전을 들고 약을 찾아 동네를 순회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아직도 명확한 해결책이나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송종경 의장은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특정 기업 플랫폼을 홍보하려는 듯 비대면 진료 확대를 얘기하고 있다”며 “이는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만약 정부가 이런 상업화 시도를 적절하게 통제하지 못한다면 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송 의장은 4월 총선에서는 정치적으로 중심을 잡고, 정책적으로 중재를 잘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여의도에 많이 들어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래야 약사 미래와 국민 건강권 수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송 의장 얘기다.
조상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약사 정책을 보면, 올해도 힘든 투쟁의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상일 회장은 “정부는 국민 건강권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정책들을 전문가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결론을 내놓고, 그저 따르라고만 한다”며 “약국은 약이 없어 전전긍긍하는데, 그런 국민 불편과 현실은 나몰라라 하고 국민 건강권과 직결된 중요한 정책을 왜 일방통행으로 결정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조 회장은 이미 공공 심야약국이 잘 구축돼 있는데도 약배달 시스템을 무슨 최첨단 시스템인 것처럼 포장해 추진하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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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4월 총선에서는 여야 후보를 막론하고 진정 국민 건강을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대변할 후보를 꼭 뽑아주기 바란다”며 “우리 약사회는 그런 후보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동영상 격려사를 통해 “최근 약국 폭행방지법 등 약사사회 숙원사업들이 통과됐는데 이는 인천광역시약사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한 뒤 “지난 4월 1500여 회원이 함께한 제8회 인천광역시약사회 팜페어와 10월 열린 제42주년 약사회 회원의 날 행사를 성대히 치룬 인천광역시 약사회 저력에 다시 한 번 놀라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청룡의 기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격려사에서 “경제 상황은 계속 악화하고 있고 비대면진료, 약 배송, 의대 정원 증원 등 매일매일 우리에게 좋지 않은 이슈만 나오고 있다”며 “약가가 공공재이기에 국가가 약가를 정하고 매년 또 내려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지갑을 닫고 있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우리가 요구할 것도 많지만, 우리 스스로 변해야할 것도 많다”면서 “우리 모두 국민 건강을 위해 어떻게 기여를 할 것인지 많이 고민하고 또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시상식에서는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강상모(효약국)·조래정(인하대병원 약제팀), 인천광역시약사회장 공로패 임영배(메디칼매니지먼트그룹) 등 모두 29명이 상을 받았다.
2부 총회에서는 △인천 약사 대상 운영세칙 규정 개정안 심의 건 △장학금 지급 규정 개정안 심의 건 △의약품식품안전센터 명칭 변경 심의 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올해 사업계획안을 각 위원회 별로 심의 의결 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대비 2390만8000원을 증액한 5억333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인천광역시의회 박종혁 부의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구자군 본부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정준택 회장, 메디칼매니지먼트그룹 이명숙 사장 및 임영배 고문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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