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린 서울시의약품유통協 정성천號...만장일치 추대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자존감, 자긍심 있는 협회만들 것"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1-24 20:50   수정 2024.02.06 11:23
공식 출범을 알린 정성천 신임회장. ©약업신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가 정성천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닻을 올렸다

협회는 24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57회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 입후보한 정성천 후보(기영약품 대표)2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정성천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협회를 이끌면서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으로 화해와 용납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발전시킨 박호영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앞으로 회원사 권익을 위해 능동적으로 일하는 협회함께 상생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있는 협회우리의 이익을 침해하는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는 자존감과 자긍심이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 구성하는 회장단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 왼쪽)박호영 직전 회장과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 ©약업신문

박호영 직전 회장은 "유통업계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새 수장이 탄생했다고 전하고 우리 모두 하나로 똘똘 뭉치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하며나 역시 신임 집행부에게 힘이 되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지켜볼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은 격려사에서 "의약품유통업계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는 회원사 여러분의 단합된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전국 최고의 서울지회가 회세를 결집해 힘을 모으면 업계 현안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성장 발판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집행부를 중심으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 해협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올해 예산 43175만원을 원안대로 확정했으며사업방향으로유통마진 불합리한 제약사 정책 대응 확립불용재고 반품일련번호제도 방향 설정회원사 간 소통강화로 갈등 최소화적극적 회원 영입으로 재정 안정화분회 활성화로 원활한 소통과 상생을 확정했다.

또 현 주상수박재규 감사를 유임하기로 했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정기총회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는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성천 회장(기영약품)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약업신문

△서울특별시장 표창조명호(서창약품), 조달환(씨디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표창김준현(경인약품), 백종욱(풍전약품), 김재구(재상팜), 신용현(한가람약품), 김경환(유덕약품), 유중근(씨앤유헬스케어), 박연주(금보메디넷)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표창권기진(명진팜), 강신영(경신팜), 이창호(제이앤티팜), 정시국(복시약품)

△서울특별시약사회 표창주상수(서울약업), 우재임(신창약품), 진재학(한신약품), 주호민(세화헬스케어), 공인영(연안약품)

△중앙회모범회원패권영인(금정약품), 김진묵(녹색약품), 유영구(송정약품), 황윤자(와이디메디텍)

△중앙회모범세일즈맨상유승재 이사(코오롱제약 유통지원팀), 이용호 부장(머크 SNO&WSM)

△서울시모범회원패임훈택(백제덴탈약품), 이종만(세진메디칼약품), 김평섭(영원파마), 김용옥(보정팜)

△서울시모범세일즈맨상유한서 이사(비아트리스코리아 커머셜), 고영찬 과장(한국쿄와기린 D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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