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9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의료 AI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작 그리고 JLK의 미래’ 행사를 개최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의 5개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임원진 및 주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이엘케이의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뇌졸중 미래의 선택과 집중, 그리고 성장: JLK AI 비전 2028’을 통해 국내외 시장의 규모와 현황,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전략에 대해서 공개했다. 제이엘케이는 현재 국내 병원 56%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비급여 솔루션 확대 및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차별화된 사용성과 임상 근거를 기반으로 2028년도 국내 뇌졸중 관련 의료기관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는 미국 대형병원 및 이미징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의료 영상기기, 뇌관련 질환 환자 추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 대한 예상 점유율과 매출 전망도 공개했다. 김 대표는 “미국 시장의 점유율 10% 이상을 차지하는 의료기관 3000개소에 도입하여 6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단일 솔루션을 중심으로 각각 5.6%, 4.2%의 시장점유율을 형성하고 있는 경쟁사 대비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전주기를 대응하는 풀커버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이엘케이의 솔루션이 도입된 3개 병원의 의료진이 연사로 참석해 실제 의료 현장 상황과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솔루션 활용도와 효용성에 대해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