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2024년,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한해"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정부·국회·약업계 인사 200여명 참석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1-04 18:04   수정 2024.01.05 08:58
2024 약업계 신년교례회. ©약업신문 

약업계는 4일 신년교례회를 열고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자고 다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대한약사회한국의약품유통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약계 5개 단체는 4일 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2024년 약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국회·약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는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고우리 산업은 전례없는 지지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됐고산업계가 오랜 기간 설치를 요청한 산업 육성 콘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도 출범했다산업계 역시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며 국민 지지에 화답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 한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겠지만  우리가 가야하는 길이라는 사명감으로 임한다면제약바이오강국국민건강 증진이라는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환영사에서지난 한 해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에 국민건강의 든든한 기둥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2024년에도 약업계는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유통 및 조제 전반에 이르기까지 각 주체가 확고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새해에도 따뜻한 규제기관역동하는 규제기관으로 소통하고 혁신하겠다고 전했으며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대한민국 제약바이오업계가 새해 더 비상하도록 좋은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식약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필수의약품 공급난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해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 및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고같은 당 신현영 의원은 디지털헬스 관련 좋은 법안들도 신약개발과 접목해야 하기에 더 많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제약바이오업계와 함께 사회의 원리를 가슴에 담고 각 분야 관계자들이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서정숙 의원신현영 의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 주최 단체장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한국의약품유통협회 조선혜 회장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승열 회장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한국바이오의약품연합회 이정석 회장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김진석 센터장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오정완 원장대한약학회 이미옥 회장한국병원약사회 김정태 회장 등도 함께했으며 약업신문 함태원 대표 등 보건의료 언론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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