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은 국내법인 연구개발비에서 비용인식에 대한 비용은 줄였지만 자산인식에 대한 비용은 늘리면서 올해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은 대원제약의 11월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3분기 및 누적 국내법인 연구개발비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결과, 대원제약의 3분기 국내법인 연구개발비 누적 비용은 320억원으로 전기 대비 115%(31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인식의 3분기 누적 비용은 247억원으로 전기 대비 8%(21억원) 감소했지만, 자산인식이 전기 대비 253%(31억원)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하면서 누적비용이 증가했다.
비용인식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는 올해 3분기 누적 130억원으로 전기 대비 2%(3억원) 감소했고, 제조경비가 114억원으로 14%(18억원) 감소했다. 임사시험원가는 3억원으로 24%(1억원) 증가했다.
3분기 비용인식은 85억원으로 전기 대비 3억원 증가(+4%)했고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19%) 감소했다.
자산인식 3분기 비용은 -15억원으로 전기 대비 25억(-23%)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 47억원(-40%)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