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3분기 사업부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약품사업부문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해외사업, 생활유통사업, 기타, 라이선스수익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약업닷컴이 유한양행의 2023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를 분석한 결과다.
유한양행 3분기 약품사업 매출은 331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69%를 차지했다. 이어 해외사업 751억원, 생활유통사업591억원, 기타 171억원, 라이선스수익 5억원 등이다. 이중 약품사업은 전년 및 전기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비처방약은 진통소염제 안티푸라민 매출이 74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엘레나(58억원), 마그비(50억원), 데일리케어(30억원), 메가트루(36억원) 순이다.
처방약은 당뇨병치료제 트라젠타가 271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빅타비(225억원), 자디앙(222억원), 트윈스타(204억원), 로스바미브(202억원), 비리어드(180억원), 글리벡(160억원), 베믈리디(140억원), 암비솜(80억원), 코푸시럽(7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지분법 손익을 살펴보면 유한킴벌리(한국)가 119억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유한크로락스(12억원), 한국얀센(12억원), 씨앤씨(1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