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스마트의료기기상생포럼은 병원과 기업 간 상생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병원-기업 페어링 데이(Pairing-Day)’를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중회의실 5·6·7에서 개최했다.
상생포럼 회원 병원·기업 및 의료기기 분야 공무원·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병원·기업 간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정부의 의료기기 사업과 정책 방향 및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세미나에는 △의료기기 보험수가를 기준으로 한 경제성 평가(정요한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팀장) △MDR 적합을 위한 임상 증거의 사용(박우성 메드먼츠 대표) △사용적합성 평가 준비 방향(김지애 고대구로병원 팀장)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정원석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센터장)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이만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팀장)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이행을 위한 2024년 ICT & R&D 기획 및 투자 방향(김근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 등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 국산 의료기기 기술·제품을 전시하는 ‘전시 Zone’, 의료기기 분야별 글로벌 표준문서 열람 및 컨설팅을 위한 ‘글로벌 표준 카페’, 병원·기업·전문가 간 컨설팅과 병원 주도 의료기기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소개하는 ‘컨설팅 Zone’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