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매출총이익, 순이익, 상품매출, 연구개발비 등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는 약업닷컴이 경동제약의 2023년 11월 3분기 보고서(연결)를 분석한 결과다.
경동제약 3분기 매출인 390억원으로 지난해 475억원(-17.8%)보다 하락했다. 매출총이익은 237억원(-5.2%), 순이익은 5억원( -77.8%), 상품매출은 185억원(-31.9%), 연구개발비는 34억원(-2.8%)으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했다.
9개월 누적 매출은 1179억원으로 전기 1349억원(-12.6%)보다 감소했다. 누적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순이익, 상품매출 역시 모두 전기보다 하락했다.
사업부문 매출을 보면 제약부문 매출이 37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타부문 15억원, 임대부문 10억원 순이다.
제약부문과 기타부문은 전년동기보다 감소했으며 임대부문은 상승했다. 매출 비중은 제약부문이 95%로 가장 높았고 기타부문 4%, 임대부문 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