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역의 날 60주년’ 행사를 통해 ‘200만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관세청 수출입신고서 기준으로 최근 1년간(2022년 7월~2023년 6월) 약 230만 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 해 주요 수출 품목은 아크라손크림(피부질환제), 네오폴린캡슐(비뇨생식기질환제), UDCA200mg(간기능개선제), 징코로바정(혈액순환제) 등 12품목이다.
알리코제약은 과거 Agency를 통한 수출 사업의 취약했던 해외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2021년부터 꾸준히 두바이 아랍헬스 전시회, 의약품수출입협회 주최 해외사절단(남미), 코트라 해외지사화사업(콜롬비아, 몽골), 글로벌바이오파마플라자(GBPP)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 당사의 CMO 기술력 및 제조 역량을 알려 왔다.
이를 통해 2022년 계약금액 900만 달러, 2023년 상반기 900만 달러 달성 등 180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강화한 해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있으며, 일부 국가에 편중되어 있던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기존 품목 외에도 신사업인 의료기기와 컨슈머 제품 홍보에도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해외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로 신기술 및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파트너십도 진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노력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