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신약 3분기 매출은 181억원(전년 동기 대비 21억원 증가), 매출총이익 75억원(전년 동기 대비 동일), 영업이익 -15억원(전년 동기 대비 23억원 감소, 적자전환), 순이익 45억원(전년 동기 대비 12억원 증가), 상품 매출 18억원(전년 동기 대비 9억원 증가)으로 집계됐다.
이어 연구개발비는 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2%(1억원 감소) 줄었고, 이는 매출액대비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매출과 수출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3억원 증가) 증가했고, 매출액 대비 5.9%를 차지했다.
일성신약의 주요 품목군 제품은 모두 3분기 누적 매출이 전기 대비 상승한 가운데, 매출 1위는 페니실린계 항생제가 차지했다. 올 3분기 누적 매출 137억원을 보이며 전년동기 대비 15%(18억원) 증가했다.
그 뒤를 이어 내분비계용 약품이 116억원, 조영제 68억원, 마취제 59억원, 소화기계용 약품 56억원, 순환기계용 약품 매출 43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올해 내분비계용 약품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소화기계용 약품 매출이 37% 늘어 두 번째로 많이 증가했다. 그 뒤를 조영제 매출(25% 증가), 순환기계용 약품 매출(22% 증가), 마취제 매출(19% 증가), 페니실린계 항생제 매출(15% 증가)이 이었다.
일성신약 품목군 매출 중 상품 군은 3분기 누적 매출 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57% 하락했고, 수탁생산 등에선 전년 동기 대비 102%(35억원) 대폭 상승한 70억원의 3분기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