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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가 내수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2분기에 비해선 매출 및 영업익 등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2023년 11월 분기보고서(연결기준)를 분석한 결과,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은 5164억원으로 전기비 13.9%(834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보다는 전년 대비 9.1%(429억원) 증가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15.7%(2171억원) 늘어나 1조6038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비는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전기비는 감소했다. 한국콜마의 3분기 영업익은 310억원으로 전년비 71.5%(129억원) 증가, 전기비 44.3%(246억원) 감소했다. 누적 영업익은 전년비 52.8%(341억원) 증가한 988억원이다.
3분기 순익은 전년비 203.9%(133억원) 증가한 198억원이다. 전기비는 53.7%(229억원)나 줄었으나, 누적은 전년비 59.2%(256억원) 늘어난 689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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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로 보면 매출은 모든 부분에서 전년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비중이 가장 큰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비 8%(182억원) 상승한 2412억원이다. 전기비는 28%(918억원)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17%(1196억원) 증가한 8271억원으로,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비 1%p 증가한 52%다.
의약품 부문은 3분기에 전년비 10%(176억원) 증가한 19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기비도 6%(101억원) 증가했으나 누적은 전년비 5%(281억원) 감소했다. 의약품 부문의 매출 비중은 전년비 7%p 감소한 33%로 집계됐다.
패키징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3%(69억원) 증가, 전기비 4%(26억원) 감소한 608억원으로 나타났다. 누적은 전년비 224%(1209억원) 올라 17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급증에 따라 매출 비중도 전년도 4%에서 11%로 7%p 늘었다.
식품 부문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2억원), 전기비 4%(10억원) 증가한 244억원이다. 누적은 전년비 7%(47억원) 증가한 678억원이며 매출 비중은 전년도 수준인 4%로 나타났다.
영업익도 대부분 개선됐다. 화장품 부문 영업익은 3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화장품 부문은 전년비 88억원 증가한 82억원의 영업익을 올렸다. 누적 영업익은 155%(314억원) 증가한 516억원이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익 비중은 전년비 21%p 늘어난 52%까지 올랐다.
의약품 부문에선 3분기에 전년비 14%(27억원) 감소한 165억원의 영업익이 발생했다. 전기비는 3%(5억원) 증가했으나, 누적 역시 9%(40억원) 감소한 383억원으로 기록됐다. 의약품 부문의 영업익 비준은 전년비 27%p 감소한 39%다.
3분기 식품 부문 영업익은 전년비 16%(7억원), 전기비 216%(34억원) 증가한 50억원이다. 누적도 전년비 24%(17억원) 증가한 86억원으로 증가했다.
패키징 부문의 3분기 영업익은 전년비 61억원 증가한 14억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누적은 전년비 51억원 증가해 3억원의 이익을 발생시키며 흑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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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비중은 내수가 가장 높았고, 3분기 성장률은 중국이 가장 높았다. 한국콜마의 한국 매출은 전년비 10%(369억원) 증가, 전기비 14%(666억원) 감소한 4137억원으로 3분기 전체 매출 중 내수 비중은 80%로 나타났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12%(1343억원) 증가한 1조2941억원이며, 비중은 전년비 3%p 감소한 81%로 집계됐다.
3분기 중국 매출은 전년비 34%(102억원) 증가, 전기비 34%(206억원) 감소한 406억원이다. 누적은 전년비 33%(343억원) 증가한 1393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9%를 차지했다.
미국 매출은 3분기에 전년비 17%(55억원) 줄어 266억원으로 기록됐으나, 전기비는 12%(28억원) 증가했다. 누적 매출도 전년비 43%(206억원) 늘어난 682억원이다. 캐나다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1%(14억원), 전기비 19%(26억원) 감소한 114억원이며, 누적은 전년비 3%(11억원) 증가한 374억원이다.
기타 지역 매출은 상승세를 보였다. 기타 지역의 3분기 매출은 전년비 12%(26억원), 전기비 18%(36억원) 증가한 242억원이며, 누적은 전년비 71%(268억원) 증가한 64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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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로 보면 대부분 전년비 실적은 개선된 반면, 전기비는 감소했다. 한국콜마의 3분기 매출은 전년비 6%(106억원) 증가, 전기비 27%(683억원) 감소한 1861억원으로 집계됐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비 15%(815억원) 증가한 6423억원이다.
3분기 매출은 HK이노엔이 가장 컸다. HK이노엔은 3분기에 전년비 9%(174억원) 증가한 2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비도 5%(112억원) 증가했다. 그러나 누적은 4%(254억원) 감소한 6048억원으로 나타났다.
연우는 3분기에 전년비 13%(69억원) 증가, 전기비 4%(26억원) 감소한 60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누적은 전년비 224%(1209억원) 증가한 1749억원이다.
해외 계열사 중에는 중국 Kolmar Cosmetics(Wuxi) Co.Ltd. 매출이 가장 높았다. 3분기 매출은 전년비 51%(123억원) 증가, 전기비 36%(202억원) 감소한 362억원이며, 누적은 전년비 49%(414억원) 증가한 125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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