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의약품’ 3분기 매출 414억원…전년동기比 18%↑
11월 분기보고서 연결기준 3분기‧누적 실적 분석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27 11:56   

명문제약의 3분기 의약품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가까이 상승했다.

약업닷컴은 명문제약의 11월 분기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3분기 및 누적 실적을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 명문제약의 3분기 사업부문 매출액은 △의약품 414억원 △서비스 18억원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부문 매출은 전기대비 1%인 5억원, 전년동기대비 18%인 62억원 상승했다. 그러나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207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인 144억원 늘었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기대비 32%인 8억원이 줄어든 반면, 전년동기대비 7%인 1억원 상승했다. 올해 누적 매출의 경우 3%인 2억원이 올라 6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98% 줄었으나 적자는 겨우 면했다.

국내법인의 주요 품목별 3분기 매출액은 △씨앤유캡슐(소화기용제) -9억원 △에페신/SR정(근이완제) 8억원 △명문로수바스타틴정(이상지혈증 치료제) 4억원 △명문아트로다캡슐(퇴행성 관절질환치료제) 1억원 △노피드캡슐(이상지질혈증 치료제) 1억원 △로젯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2억원 △뉴라젠정(뇌기능개선제) 6억원 △에스프롤정(역류성식도염 치료제) 2억원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 품목별 매출은 전기와 전년동기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씨앤유캡슐은 전기대비 109%, 전년동기 123% 매출이 하락했다. 이어 에페신/SR정은 각각 83%, 10%, 명문로수바스타틴정은 각각 69%, 58%, 명문아트로다캡슐은 각각 96%, 92%, 노피드캡슐은 85%, 60% 매출이 줄어들었다.

로젯정 역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6%, 90%, 트라펜정 각각 102%, 104%, 에스프롤정 92%, 71%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뉴라젠정은 전기대비 24% 올랐으나, 전년동기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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