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관절염 환자 350명(시험군 175명, 대조군 17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시험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8주째 활동 시 100 mm pain VAS 변화량에서 시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우월함이 입증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팜젠사이언스는 1200여명이 넘는 의사가 참석한 학술대회에서 메인스폰서로 나서 학회 기간 동안 대규모 부스 전시와 함께 가톨릭의대 문호식 교수의 강의를 진행했다. 문 교수는 부산대의대 신상욱 교수를 좌장으로 ‘골관절염에 대한 복합제(세레콕시브+SYSADA)의 임상적 이점’을 주제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 문 교수는 “세레콕시브와 당귀, 모과 외 10종 성분을 복합 처방 시, "NSAIDs를 중단하거나 용량을 줄일 수 있고 단독 투여 대비 synergic effect 유도가 가능하다”면서 치료 효과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고 NSAIDs 처방 기간을 줄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두가지(Celecoxib + 당귀, 모과 외 10종) 성분은 가장 많이 병용되는 성분으로 임상 유효성 평가에서 세레콕시브 단독 투여 대비 30% 수준 통증 개선효과를 보이며, 통증 외에도 뻣뻣함, 일상 활동 어려움 등 WOMAC 스코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팜젠사이언스 마케팅 관계자는 “창사이래 첫 대규모 부스를 운용하는 동안 600명이 넘는 의사가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골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선택지로 각광받는 듀오조인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순조로운 종합병원 랜딩 및 연매출 100억원의 블록버스터 등극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