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3분기 영업이익 79억원...16%↓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1-13 15:57   수정 2023.11.13 16:59

알리코제약(대표이사 이항구) 3분기 누적매출액 1427억원영업이익 79억원당기순이익 697000만을 기록했으며분기 매출은 451억원영업이익은 45000만원 손실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에 따르면 병의원 등의 주요 처방처 증가에 따른 처방의약품(ETC)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매출은 15.5% 증가했다주요 품목으로는 뇌혈관질환고혈압호흡기항생제 및 소염제 제품군 판매가 여전히 실적을 이끌고 있으며, B2B사업 및 특화사업 등도 전년대비 30% 가까운 매출 증가세로 하반기와 23년 실적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원재료비 상승과 인원증가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900만 달러이상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알리코제약은 올 상반기 작년 한 해 체결한 목표금액을 달성 하고 해외 수출을 더욱 강화 하기 위해 정부 협력 및 CPHI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정부가 협력해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GBPP 2023’에 참가해 러시아 ‘Petrovax’사와 알리코프정 신규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루베트남 등 추가적인 수출 상담도 진행 중이다

알리코제약은 주사업인 ETC제조 판매 외에도 신성장 동력으로 시작한 특화사업은 외과용 의료기기 및 컨슈머 사업으로 21년 사업개시 이후 누적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순항 중으로 컨슈머사업 부분은 연평균 성장률 213%로 급성장 중이며 제품 중 여성전용 Y-ZONE CARE제품인이너수’는 온라인 판매 외에도 올리브영에 입점 유통채널을 확대 강화 중이다

뿐만 아니라 팻(Pet) 관련 영역에도 사업을 확대해 동물의약품 수탁제조 및 용품 유통 등 신사업 부스팅을 위한 지속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지난 10년간 연평균성장율 22%를 이어오고 있는 알리코제약은 GMP공장 확장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CMO사업 확대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영업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최근 확장한 GMP생산시설은 시험생산 가동에 들어 갔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상 가동에 들어 갈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CMO 영업 확대와 생산시설의 가동률을 높여 목표 매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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