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PA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은평구 취약계층 어른신에게 김치를 전달했다. 사진은 활동 당시 찍은 기념사진. © KJPA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회장 문희석, KJPA)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KJPA는 11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관장 이지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8년 KJPA가 은평종합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으며 지금까지 해마다 열린 행사로, 올해 6번째를 맞이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 김치는 은평구 내 취약계층 약 600세대에게 전달됐다.
이 날 행사에는 KJPA 회장인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원사 회원과 가족 25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일본인 주재원들도 동참해 함께했다.
문 회장은 "좋지 않은 경제 상황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더욱 힘든 한해였을 것 같다"며 "올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나실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말했다.
이어 “앞으로 KJPA 회원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JPA는 일본계 다국적 제약사 등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 및 의료 관련 기업들의 모임으로, 한국인의 건강증진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2010년 4월에 설립된 협의회이다. 현재 9개의 정회원사와 10개의 준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9개의 정회원사는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에자이, 한국쿄와기린,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오츠카제약, 한국산텐제약, 한국다케다제약 등이며, 10개의 준회원사는 아지노모도셀리스트코리아, 시믹코리아, 인텔림코리아, 한국코와, 리니칼코리아, 니혼코덴코리아, 스즈켄 한국연락사무소, 다이호약품공업 서울주재원사무소, 한국테루모, 유유테이진메디케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