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 화장품신문·뷰티스트림즈 심포지엄 공동주최
‘Psycare(싸이케어): 차세대 뷰티 시장의 기회’...11월 7일 콘래드호텔에서
김민혜 기자 miny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10-26 17:14   

글로벌 트렌드 컨설팅 플랫폼 ‘뷰티스트림즈’ 대표 란 부(Lan Vu), 프랑스 로레알 그룹 부사장 바바라 두사드(Barbara Doussard), 향수 전문가 셀린 엘레나(Céline Ellena) 등  세계적인 뷰티 전문가들이 서울에 온다.

약업신문 자매지인 화장품신문과 뷰티스트림즈(BEAUTYSTREAMS)가 공동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이들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과 앞으로 뷰티 시장을 이끌어갈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 6층 스튜디오에서 오후 2~6시 열릴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Psycare(싸이케어): 차세대 뷰티 시장의 기회’다. 

란 부 대표는 26일 “싸이케어는 다양한 뷰티 분야를 아우르며 프래그런스(fragrance), 건강기능식품, 피트니스, 테크놀로지 등 웰니스 분야와 교차하는 새로운 뷰티 카테고리로 향후 몇 년간 글로벌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라고 밝혔다. 

뷰티스트림즈는 올해초 프랑스  파리에서  ‘싸이케어 심포지엄 (Paris Psycare Symposium)’을 개최해 글로발 뷰티 전문가들 사이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에선  좀 더 발전된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뷰티스트림즈는  원료, 디자인, 브랜드, 패키징, 유통 등 뷰티에 관련된 전 분야에 걸쳐 트렌드를 제안하고 컨설팅을 전개하고 있다. 

뷰티스트림즈는 2~3년 앞의 트렌드 예측은 물론 뷰티 카테고리, 지역, 제품, 이미지 등 주제별 섹션에  수시로 정보와 자료를 업데이트해 방대한 자료가 쌓여 있는 ‘라이브러리’가 특히 유명하다.  회원사로는 샤넬 입생로랑 불가리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와 인터코스 세포라 등 화장품 관련기업 등이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아모레퍼시픽, 한국콜마, 코스맥스도 뷰티스트림즈의 회원사다.  

화장품신문은 뷰티스트림스와  2019년 12월1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국 시장 확장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심포지엄에선 미국 화장품시장 현황 및 K뷰티에 대한 인식, 미국 소비자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의 트렌드 변화, 2021년 S/S 트렌드 등이 발표됐다. 연사로는 전 세포라 미국상품본부장 마가리타 아리아가다(Margarita Arriagada) , 뷰티스트림스의 란부 대표와  마이클 놀티(Machael Nolte)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강연이 끝난 뒤 펼쳐진 토론에는 한국콜마 강학희 연구원장, 대한화장품협회 이세훈 수출위원장, BETC Design Asia 대표 크리스토프 프라데르(Christophe Pradere) 등이 참석해 미국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클리오 등 국내 화장품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미국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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