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인셀즈(대표이사 조재진)는 지난 11~13일 3일간 개최된 ‘BIO JAPAN 2023’에 참가해 자사의 기술력을 참관객들에게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셀인셀즈는 중기부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선정을 통해 ‘K-바이오 스타트업’ 자격으로 아시아 최대 바이오 테크 네트워크 행사인 BIO JAPAN 2023에 참가했다. 본 행사는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와 전 세계 다국적 제약사들이 참여해 최신 바이오 기술의 라이선스 인·아웃, 파트너링, 투자유치 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행사다. 셀인셀즈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셀인셀즈는 현재 TRTP-101(위축성 흉터 치료제)에 대해 식약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셀인셀즈는 오가노이드 분야에 대한 국내 최초 임상시험 진행이라는 사실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셀인셀즈는 이번 행사에서 일본 요코가와(YOKOGAWA)와 미팅을 통해 생산 배치 간 차이(Batch effect)를 극복하기 위한 AI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이미지 장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 FUJIFILM과 cGMP 수준의 세포 치료제 CDMO 및 cell banking 서비스도 논의했다. RICOH와는 세포의 3D 배양 기술 및 CPC(Cell Processing Center) 생산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나눴다.
셀인셀즈는 기술 미팅 외에도 네트워크 행사에도 참여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관 Korea/Japan Night에서 한국 및 국제적인 기업 및 제약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셀인셀즈는 행사를 통해 MSD, Takeda 등 다국적 제약사 담당자 및 일본 투자사들과 함께 협업을 모색했다.
셀인셀즈 관계자는 “셀인셀즈는 현재 TRTP-101(위축성 흉터 치료제)에 대해 지난 8월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면서 “TRTP-101에 대한 적응증 확대 및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Bio Japan 2023 참가는 임상 이후 단계를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