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비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이 2023년 8월 반기보고서 연결기준 유한양행 2023년 2분기 & 누적(6개월) 주요 품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비처방약, 처방약 모두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처방약 부분을 살펴보면, 안티푸라민의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은 166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7억원 증가(+19%)했으며, 엘레나는 11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억원 증가(+1%)했다. 이어 마그비가 98억원으로 24억원 증가(+32%)했으며, 데일리케어가 84억원으로 1억원 감소(-1%)했다. 비타민제인 메가트루는 7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9억원 증가했다. 비타민씨는 공시되지 않았다.
처방약 부분에서는 트라젠타가 올해 상반기 누적매출 51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4억원 감소(-11%)했지만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자디앙이 415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00억원 증가(+32%)하며 그 뒤를 이었다.
트윈스타가 411억원을 기록하며 13억 증가(+3%)했고, 비리어드가 39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11억원 감소(-3%)했다.
로수바미브는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38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비 156억원 증가(+70%)하며 가장 큰 성장을 보였다. 이어 빅타비가 308억원으로 전년동기비 32억원 증가(+12%)했고, 베믈리디 290억원으로 60억원 증가(+26%)했다. 글리벡은 2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29억원 감소(-11%)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