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안지훈 유니셀랩 대표이사, 백광석 구주제약 부사장.
구주제약(주)은 지난 13일 유니셀랩(주)와 Cocrystals Proton Pump-Inhibitor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공동 개발하는 ‘Cocrystals(공결정)’가 불안정한 약물의 안정성을 개선시키고, 난용성 약물의 용해도 및 용해속도를 증가시켜 약물의 생체내 흡수율을 향상시킨다고 강조했다.
구주제약과 유니셀랩는 첫 적용 대상을 PPI(Proton Pump-Inhibitor)로 선정해 기존 PP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주제약 김우태 대표는 “이번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구주제약이 항궤양제 시장에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하고, 향후 모든 질환 영역에서 ‘Cocrystals(공결정)’을 적용해 경쟁사들과의 차별화된 제품라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구주제약은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연구기관과의 협력 연구를 시행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