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트바이오(주)가 2019년 4분기 'Shanghai OPM Biosciences'에 위탁한 세포주(RCB) 개발이 5월말 완료됨에 따라 ㈜바이넥스와 표적면역항암항체 치료제 후보물질 ‘APB-A001’ 위탁개발생산(CDMO) 턴키(Turn-key) 계약을 8일 체결했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피트바이오로부터 ’APB-A001 단일클론항체’ 세포주(RCB) 및 선행연구 기술정보를 전달받아 치료제 후보항체 대량생산을 위한 배양 및 정제공정개발, 제형연구, MCB 구축 및 특성분석, 분석법 개발, 비임상 시험(GLP 독성시험) 및 글로벌 임상 1상, 원료와 완제의약품 생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 지원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PB-A001 단일클론항체’는 암조직으로 세포독성 T 세포(Effect T cell) 유도와 증식은 촉진하는 반면, 조절 T 세포(Regulatory T cell) 증식은 억제해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고, 암세포 성장과 증식, 암 전이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진 First-in-Class 완전인간단일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는 ”바이넥스와 협력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다수 바이오 신약이 성공적 글로벌 라이센싱 계약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바이넥스 CDMO 역량도 더불어 인정받고 있다“며 ”에이피트바이오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빠른 시간 내 APB-A001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