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지놈앤컴퍼니,미생물 활용 의약품 연구개발
'질환 관련 유용 미생물 연구개발' MOU 체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2-26 09:13   수정 2018.12.26 16:20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송창우)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지놈앤컴퍼니가 26일 판교 지놈앤컴퍼니에서 ‘질환 관련 유용 미생물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IT와 지놈앤컴퍼니는 사람과 유사한 대사체계를 가진 돼지를 사용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microbiome)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 유용한 미생물을 선별해 미생물을 활용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 신체 대사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미생물 작용기전을 규명하는 연구를 병행한다.

이를 위해 양측은 △ 신규 국책연구사업 공동기획 및 발굴 △기술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수행 등을 통한 실용화 공동연구 △전문인력 및 학술정보 상호교류 △교육 및 특별강연, 세미나 등 공동학술활동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안전성평가연은 " 중대실험동물(미니픽, 영장류)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고도화 뿐 아니라,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인체 내 미생물인 마이크로바이옴을 기반으로 항암치료제, 항비만 건강기능식품, 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 화장품 등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을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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