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스바이오,'래피드 알레르기 진단키트' 식약처 승인
한 번에 알러젠 39종에 대한 특이항체 존재 유무 스크리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8 17:36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스마트테스트 알러지 래피드 키트'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별 제조허가를 28일 승인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승인 제품은 피검자 혈액 소량(약 0.2ml)으로 다종의 알레르기 여부를 진료현장에서 신속하게 판독하는 제품으로, 한 번에 알러젠(Allergen, 알레르기 원인 물질) 39종에 대한 특이항체 존재 유무를 스크리닝하는 국내 최초 래피드 알레르기 진단키트다.

직접 피검자 신체에 알러젠을 반응시키는 피부단자 검사법에 비해 부작용 위험이 없으며, 고가 검사장비나 전문 인력이 필요해 결과를 받기까지 약 3~7일이 소요되는 일반적인 면역검사법에 비해 검사소요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