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드·RFID 병용 제약·유통업계 입장차 여전
일련번호 실무협의회, 병용시 바코드 입력정보 제한적 주장 제약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2-21 11:03   수정 2017.12.21 11:05

2차원 바코드와 RFID 병용 부착을 놓고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 간 입장이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쉽사리 해법을 찾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 20일 열린 제4차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개선 실무협의회에서는 어그리게이션 표준화 최종안 및 시범사업과 2차원 바코드·RFID 병용 부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2차원 바코드와 RFID 병용 부착에 대해선 제약사 간 입장도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 제약사의 경우 2차원 바코드와 RFID를 병용해야 한다면 굳이 RFID을 함께 가져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내놓은 반면,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일련번호와 표준코드는 넣을 수 있지만 유효기간과 로트번호는 넣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는 것.

이에 대해 유통업계에서는 리딩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직접 입력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2차원 바코드와 RFID 병용 부착에 대한 제약사와 유통업계 간의 입장차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만큼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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