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향후 업종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2003년 항궤양제 '란소프라졸'(오리지널: 란스톤, 다카라),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타틴'(오리지널: 조코, MSD), 항우울제 ‘써트랄린'(오리지널: 졸로프트, 화이자) 등 대형 제네릭 3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올해 41개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다(지난해 18개 발매).
또 복지부가 고시한 2월 신규 보험 적용 370품목(88개기업)중 7개 품목이 새로 등재됐고, 회사측이 기대하고 있는 대형 제네릭 3개 품목(란소졸정, 심바스트정, 온단트정)이 포함됐다.
특히 최근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의 개량신약인 'HM-30020C',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지스로맥스’(개발사:화이자, 성분명: azithromycine)의 개량신약인 'HM-40010P'를 개발하고 있다.
이 두 개 제품은 각각 2007년, 2005년에 특허만료 예정이지만, 한미측은 새로운 염을 유효성분으로 2001년 물질특허와 제법특허를 출원한 상태로, 올해 임상시험을 하고 2004년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염이 유효성분으로 3상에서 비교임상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것.
이와 함께 북경한미약품도 기존 제품(마이마이:국내 상품명 메디락비타, 루마겔: 소염진통제)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미니텐텐(어린이 영양제) 메다락 에스(정장제) 암부로콜 시럽(진해거담제)이 올해부터 가세(미니텐텐은 2002년 수입허가를 취득)하고 메디락 에스와 암부로콜시럽에 대한 생산허가가 진행중이다.
김희성애널리스트는 "상업가치가 높은 신약들의 지속적인 특허만료에 따른 유망한 제네릭 의약품을 출시하는 데다 최근까지 매출이 없었던 메리룩스와 북경한미약품의 약진으로 향후 지분법 평가 이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고려할 때 향후 업종평균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