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미국 나스닥 상장시킨다
'바이오아이코어사업'..바이오기술사업화 및 투자 유치 실전 교육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0-30 06:12   수정 2017.10.30 06:11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을 목적으로 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산학협력 일환으로 대전대학교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이 주관해 11월 13~15일 서울 예인스페이스에서 바이오산업 분야 예비 창업자 및 초기 벤처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바이오 기술 사업화 및 투자 유치 실전 교육'을 후원한다.

바이오아이코어(Bio I-Corps)의 교육프로그램은 우수한 바이오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인 및 기업인을 선발해 실전사례 위주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을 앞당기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미국은 ‘Start-up America’ 정책의 일환으로 미국과학재단(NSF)에서 과학기술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한 프로그램 '아이코어'( I-Corps)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창업팀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는 창업 경험 위주 지원 프로그램으로 미국 전역 연구소∙ 대학을 연결, 실험실 연구성과를 230개 이상의 벤처기업으로 육성시킨 바 있다.

NIH(미국국립보건원)는 성공한 'NSF I-Corps'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생명공학 부문의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그리고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프로그램(Bio I-Corps)을 개발했다.

한국 'Bio I-Corps 프로그램'은 미국 'I-Corps'사업 플랫폼을 국내 과학기술자에게 소개해 'Globall Bio Start-up' 육성을 촉진하고, 선진방법론을 국내 전수해 Bio Start-up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워싱턴 D.C 글로벌 혁신 센터(KIC-워싱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해 국내지원팀(대전대학교)과 협업을 통해 한국 Bio Start-up이 세계적인 우수 Start-up과 경쟁 및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철저하게 국내외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첫날에는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한 절차, 해외투자 유치 및 주요 계약 등 실무교육, 정부과제 활용 방법 등을 강의한다. 둘째 날에는 바이오분야 투자유치 과정과 성공전략을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가치평가와 기술이전 방법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마지막 날에는 바이오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해야 할 일과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이 사업에는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킨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124억원이 투입된다. 연초 10개 예비 창업팀을 선발해 4개월 동안 6,000만원씩 지원하고, 최종 선발되는 3개팀에는 업체당 연간 3억원씩 3년 동안 총 9억원을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바이오 관련 기술을 보유했거나 기술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교육 인원이 50명으로 한정돼 있어 심사를 거쳐서 선정한다. 오는 11월 5일까지 이메일(ksun_sl@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