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ABBOTT사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정'국내 독점 판매 및 영업권 인수
강희종 기자 hjgang@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12-13 14:30   
일양약품(사장·전영재)은 애보트사와 지난 7 일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성분명·염산아포모르핀)의 국내 영업권을 인수하는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단독으로 영업·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따라 '유프리마정'은 금년 2월 첫 출시된 이래 그동안 애보트가 영업·마케팅을, 일양약품이 공급을 담당해 왔으나 이번에 일양약품이 국내 독점 영업권 인수를 계기로 생산을 제외한 판매·판촉 등 일체의 영업권을 소유하게 되어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이 가능케 되었다.

특히 이번 양사간의 계약은 발매 초기년도 시장 진입에 성공한 '유프리마'를 2차년도 부터는 매출 극대화를 통한 리딩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수년 이내 연간 100억원 이상의 거대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일양약품은 국내에서는 다국적 제약사로 부터 발기부전 치료제의 판촉 및 영업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거래선 다양화 및 병원 영업력이 크게 강화되는 한편 다른 ETC관련 매출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양약품은 『유프리마』의 독점 판매를 시작으로 비아그라 등 기존 제품 이 외에도 내년 신규 출시가 예상되는 다국적 제약 회사들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놓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사 유태숙 상무는 "기존 영업망을 토대로 중장기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기존 제품과는 전혀 다른 작용기전으로 뛰어난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약물이라는 제품의 우수성을 극대화 시키는 디테일 활동에 최우선 역점을 둘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기부전 치료제 '유프리마'(3mg)은 혀 밑에 녹여 먹는 제제로(설하정) 물이 필요 없으며, 복용 후 15분 정도 만에 효과가 나타나서 2시간정도 발기가 지속, .기존치료제가 발기에 관여하는 특정효소에 대해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음경에 피를 몰리게 함으로서 발기를 일으키는 것과는 달리, '유프리마'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자연스런 발기를 유도, 순환기 계통에 무리를 주지 않아 심장마비와 같은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등 안정성이 뛰어난 약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일양약품은 '유프리마'를 비롯하여 BPH시장 점유율 1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하이트린', 항생제 '클래리시드'등의 제품을 애보트와 기술제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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