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학 대표·이지현 약사, 결혼비용 마퇴성금 기부
서울마퇴본부에 1천만원…안전한 약물소비문화 정착 도움 바람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1-09 01:18   

한신약품 진재학 대표와 이지현 약사가 결혼비용을 마약퇴치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진재학 대표와 이지현 약사는 지난해 12월 21일 평소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소박한 ‘작은 결혼식’을 가지고 절약한 결혼 비용 1천만원을 지난 1월 5일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에 기부했다.

기부한 성금은 목적 성금으로 마약 퇴치 및 약물 중독 예방 강의에 참여하는 약사들에게 강사료로 지급될 계획이다. 이지현 약사는 서울마퇴본부 예방이사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작은 기부금이지만 안전한 약물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캐나다 약사이기도 한 이지현 약사는 “국내에도 마약성 진통제, 수면제 등의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마약에 대한 교육 및 약물 중독 예방 운동이 절실하다”며 “캐나다에서 시행되는 마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 등의 제도를 국내 실정에 맞춰 도입하고 환자 교육에 약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재학 대표와 이지현 약사는 지난 해 메르스가 창궐하던 시기에도 광화문에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를 펼쳤으며, 한신약품은 연말마다 불우 이웃을 위해 건강식품 등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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