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테이스, 심장발작환자 사망률 낮춰
타 ACE저해제보다 원내 사망률 감소시켜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11-14 14:03   
한독약품/아벤티스파마는 트리테이스(주성분: 라미프릴)가 다른 ACE 억제제들에 비해 심장발작 환자의 사망률과 관상동맥질환ㆍ뇌혈관 질환 발생률을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게 낮춰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 15일자 'American Journal of Cardiology'에 실린 연구결과를 인용,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전향적, 다기관연구인 'MITRA PLUS(Maximal Individual Therapy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PLUS)'에서 트리테이스 투여군과 다른 ACE 억제제 투여군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나온 것이다.

독일에서 1996-1998년 사이에 ST elevation AMI(심장발작)를 가진 환자 14,608명을 트리테이스 투여군 685명(4.7%), 다른 ACE억제제 투여군 5,696명(39%)과 ACE 억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8,227명(56.3%)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트리테이스를 투여 받은 환자의 원내 사망률은 5.8%인데 반해 다른 ACE 억제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원내 사망률은 8.9%(p<0.05)로 나타났다.

또 ACE 억제제를 투여 받지 않은 환자의 원내 사망률은 트리테이스를 투여 받은 환자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2.3%(p<0.05)로 보고됐다.

특히 연구 결과 트리테이스 투여 환자 중 89%가 퇴원시까지 계속 트리테이스를 투여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와 관련 책임자인 독일 루트비히스하펜 심장센터 Senges 교수는 "중증 심장발작을 일으킨 환자에게서 생존율과 임상결과를 향상시키는 것은 명백하게 절대적으로 중요한 임상 목표" 라며 "여러 임상 시험에서 ACE억제제가 위약에 비해 뛰어난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이번 연구에서 트리테이스는 다른 ACE 억제제 보다 유의성 있는 치료적 유익성을 보여주었다"고 피력했다.

트리테이스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후 심부전, 당뇨병성 및 비당뇨병성 신증치료에 쓰이는 ACE 억제제로, 'HOPE 스터디'를 통해 고위험환자에서 뇌졸중 심근경색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증명돼 광범위하게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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