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감염치료제 'CANCIDAS'(caspofungin acetate,정맥주사용)가 현재 사용되는 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진균감염치료에 효과적이고 내약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미국 미생물학회가 주최한 '제 42차 ICAAC(Interscience Conference on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y)'에서 발표됐다.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앓고 있고 다른 항진균제에 치료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성을 보이는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caspofungin (CANCIDAS)의 대규모 다기관 연구결과에 따르면 좋지 않은 예후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 90명의 환자들 중 45%에서 이 약물에 대한 호의적인 결과가 나타났다.
프랑스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백혈병환자들의 폐에 발생한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치료하기 위해 아졸계항진균인 'voriconazole'나 'liposomal amphotericin'와 병용투했을 때 환자들은 'amphotericin B'를 이용한 기존의 항진균치료제에는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개국에서 침습성 칸디다증환자들을 대상으로 caspofungin(CANCIDAS)과 'amphotericin B'를 비교한 무작위 추출 연구 결과에서도 'Candida albicans'와 '비albicans' 종으로 인한 침습성 칸디다증을 치료하는데 있어 CANCIDAS가 'amphotericin B'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이 국제적인 연구에서 나타난 증례들의 대다수는 비 albicans 종으로 인해 유발됐고 그 결과는 모든 대륙에 걸쳐 대체로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에서 CANCIDAS가 승인되기전 'Compassionate Use Program'에서 치료받은 모든 환자들이 부하량으로 CANCIDAS 70mg을 투여받은 후 매일 50mg을 투여받은 결과에서도 침습성 아스페르길루스증 환자들에게서는 67%의 호의적인 치료 반응률, 혈액이나 식도에 칸디다증이 발생한 환자들에게서는 83%의 치료 반응률이 나타났다.
MSD의 새로운 항균 치료제군인 echinocandin 중 최초의 약물인 CANCIDAS는 아스페르길루스증을 앓고 있고 다른 항진균제에 치료 반응을 나타내지 않거나 내약성을 보이는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평가국으로부터 최근 승인받아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