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신약 'SAL200',글로벌 라이선싱 '레벨-업'
자금확충 통한 상위단계 임상시험 및 파지 게놈 연구 등 신약개발 박차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19 15:20   수정 2014.05.19 15:21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기업인 인트론바이오 (대표 윤성준/윤경원)는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엔-리파신 SAL200'의 적응증 확대 입증 근거 확보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트론바이오에 따르면, 최근 수행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및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협력연구를 통해 SAL200이 황색포도상구균의 감염증을 넘어 CNS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응고효소 음성 포도알균)를 포함하는 포도알균 감염에도 탁월한 효능을 제공해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실제 환자들로부터 분리된 임상분리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VRSA) 감염으로 잘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 감염도 현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CNS를 포함한 포도알균 감염이 최근 크게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조사 자료에 따르면  CNS는 대장균, 장구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과 더불어 가장 흔히 환자들로부터 분리되는 5대 균종 중의 하나에 속하며, 패혈증을 유발하는 원인균들 중에 약 30%가 CNS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강상현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는 직접적으로 현재 추진중인 글로벌 라이선싱에서 SAL200 가치를 더욱 높여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조건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며, 인트론바이오의 기반기술인 ‘엔-리파신’ 기술의 잠재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이번 치료적응증 확대 입증은 SAL200의 미래가치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결과는 이에 잘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인트론바이오 윤성준 대표이사는 "SAL200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약물들의 내성균 감염에 있어 낮은 치료 효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신약이므로 향후 감염증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SAL200 상위단계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엔-리파신 기술의 기반이 되고 있는 박테리오파지의 게놈 (genome) 연구에 대한 투자를 통해 후속 신약 개발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인트론바이오는 R&D 개발자금과 운영자금 사용목적으로 10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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