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이 8%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종근당 등 주요 상위권 제약사의 2014년 1분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8.2%로 파악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8.2%는 1,000원 어치 제품(상품 포함)을 판매할 경우 82원을 번다는 것을 의미한다.
종근당의 영업이익률이 11%로 가장 높았으며, 한미약품 9.8%, 대웅제약 8.8%, 동아에스티 7.7%, 녹십자 7.0%, 유한양행 5.6% 등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녹십자로 11%였다. 뒤를 이어 한미약품 8%, 유한양행 5%, 대웅제약 4% 등이었다.(동아에스티는 2013년 4월 기업분할, 종근당은 2013년 11월 기업분할로 전년 동기 실적 비교 불가능)
녹십자의 매출이 전년 동기 비교해 두자리수 증가한 데는 올해초 WHO 산하기관의 국제기구 입찰에서 수주한 독감백신 수출분과 혈액분획제제 플랜트 태국 수출에 따른 이익이 반영되는 등 수출 실적 호조로 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