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 제약사 저마진 영업정책 근절하겠다"
15개 종합도매업체 간담회, 협회로 창구 일원화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5-08 07:04   수정 2014.05.08 09:04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정책 근절을 위해 의약품도매협회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 전개된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는 7일 오후 종합도매업체 15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태평양제약을 인수한 한독의 영업정책, 금융비용을 인정하지 않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노바티스 등 다국적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정책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제약사들이 손익분기점 수준이하의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면서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는 점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의약품도매협회측은 도매업체들이 지적하는 낮은 유통마진을 제공하는 제약사들에게 공문을 보내 영업정책 개선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정책에 대한 도매업계의 대응은 협회로 창구를 일원해 강력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도매업체 대표자는 "제약사들의 저마진 영업정책으로 도매업체들의 경영이 악화되고 있다"며 "협회로 창구를 일원화해 저마진 영업정책을 근절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도매협회의 한 관계자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인 대응을 통해 제약사들의 낮은 유통마진 영업정책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선은 해당 제약사와의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하겠으며, 대화가 협상이 불발되면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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