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 M&A 활발…국내·해외 헬스케어 주가 들썩
국내외 헬스케어 업체 주가 수익률 분석
김지혜 기자 healthkjh@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30 12:08   수정 2014.05.01 07:38

글로벌 제약 기업들의 M&A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및 해외 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도 들썩이고 있다.

30일 증권가 자료에 따르면, 2월말부터 조정에 들어갔던 해외 헬스케어 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나스닥 바이오지수는 고점 대비 21.1% 하락 이후 최근 저점 대비 8.9% 상승했다. 아멕스 제약 지수도 5.7% 고점 대비 하락 이후 최근 5.7% 상승해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현재 글로벌 업체들의 m&a 움직임이 활발하다. 선진 시장의 성장 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글로벌 업체는 인수, 합병 및 전략적 제휴에 힘쓰고 있다.

2012년 북미 의약품 시장은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며 유럽 시장도 0.8% 감소했다. 최근 스위스 노바티스와 영국 GSK 는 M&A 형식으로 사업 부문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노바티스는 GSK 항암 사업부를 160억 달러에 인수하는 대신 백신 사업부를 71억 달러에 넘길 예정이다. 또 노바티스는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미국 일라이 릴리에 54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엘러간도 피인수설에 휘말렸다.

이 같은 글로벌 시장의 변화에 따라 해외 헬스케어 업체의 주가 수익률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해외 헬스케어 평균 주가 수익률은 최근 3개월간 4.5%를 보였으며, 연초대비해서는 11.7% 상승했다. M&A의 중심에 있는 GSK는 1.8%, 노바티스는 7.3%, 릴리 17.7% 연초 대비 상승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도 해외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국내 헬스케어 업체의 주가 수익률은 최근 3개월간 4.9%, 연초대비 15.7%를 기록했다.

특히, 일동제약(36.1%), 유나이티드제약(34.6%), 삼진제약(27.7%) 등은 두 자리수의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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