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계에서 경영 악화로 인한 부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도매업체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272%로 재무구조가 상당히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의약품도매업체 104곳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3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272%로 지난해 279%보다 소폭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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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제조업체의 경우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의약품 유통업체의 경우는 부채비율이 600% 미만이 이상적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는 제약업계에는 현금을 주고 의약품을 구입하고 약국·병원 등 거래 요양기관에는 대금결제를 늦게 받기 때문에 외부 차입금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 부채비율이 일반적인 제조업체와는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
이와 관련,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의약품도매업체들의 경우 일반적인 업체와 달리 구조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부채비율이 600% 미만일 경우에는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는데 별 문제가 없기 때문에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부채비율이 600% 미만인 업체는 재무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조사결과 엠케이팜, 헬스탑, 성산약품, 에이디아이헬스케어, 동부약품 등 5개업체가 부채비율이 1000%를 넘는 것을 비롯해 부채비율 600%를 넘는 업체는 16개업체로 파악됐다.
부채비율 600%를 넘는 도매업체들의 상당수는 병원도매업체들로 의료기관의 의약품 대금 늦장 결제가 부채비율이 높아진 주요인으로 지적된다.
이번 조사에서 부채비율이 200%미만인 기업은 유니온팜 7%를 비롯해 26개사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의약품 도매업체중 태영약품, 월드그린팜, 위드팜 등 3개회사는 자본이 마이너스 상태라는 점에서 분석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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