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이 천연물 유래 항혈소판 신약 개발에 나선다.
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인제대학교(총장 이경호)와 9일 인제대학교에서 ‘동충하초의 코르디세핀을 함유하는 항혈전제 조성물’에 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환인제약에 따르면 이전대상 기술은 동충하초에 함유된 코르디세핀이 혈전형성의 주요 병리현상인 혈소판응집반응을 억제하는 약리효과를 이용하는 것으로, 기존 혈전증, 동맥경화, 뇌졸중, 말초동맥성질환에 흔히 사용되는 클로피도그렐 등에 비해 효능은 우수한 반면 부작용이 적다.
회사는 이 과제를 뇌경색 및 심혈관 치료용 신약으로 개발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 WIB-801C로 명명하고 천연물 신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환인제약은 이미 산학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확립된 첨단 자체 특허기술로 상황버섯 균사체를 대량 배양, 면역기능 증강제인 '펠리스캡슐' (전문약)을 생산하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이 특허화된 배양시설 및 기술, 추출정제기술 등을 활용해 오는 2013년 동충하초 유래 항혈소판제 신약 WIB-801C의 시판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