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19일 국내 최초로 74개 제약사 기업정보 및 연구개발 현황 등을 담은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
10여 년 전 제약협회에서 진흥원의 디렉토리북과 유사한 제약사 기업정보 책자를 발간한 적이 있으나, 당시 책자는 간략한 기업 소개만을 담고 있어 이번 진흥원 디렉토리북이야말로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하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디렉토리북은 국내 상위그룹 제약사들을 포함 총 74개 제약사들의 기업정보를 수록하고 있으며, 기업 일반 현황은 물론 주요 제품정보, 연구개발 현황, 특허보유 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디렉토리북은 제약사 현황을 영문판 풀 버전으로도 수록하고 있어 해외 홍보와 마케팅에 있어서도 유용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진흥원 의약품정책팀 정윤택 팀장은 “디렉토리북 영문판 버전은 이미 일본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에 진출하거나 해외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사 현황을 이해하는데 이번 디렉토리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 팀장은 “이번에는 디렉토리북 제작에 적극적이었던 74개 제약사들에 한해 책을 만들었지만, 올 하반기에는 지금보다 더욱 확대된 내용으로 디렉토리북 제작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