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은 대단히 중요한 국가적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언론보도에 의하면, 70세 이상은 탈락시킬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은 참으로 유감스런 일이다.”
한나라당 70세 이상은 공천 탈락해야 한다는 일부 의견에 대해 “경륜은 대단히 중요한 국가적 자산이다”라며 "그들은 일제를 짧게나마 경험했고 6. 25의 슬픔, 4.19혁명, 5.16, 월남전 참전, 서독에의 광부-간호사의 파견, 중동에의 근로자 파견 등 역사의 질곡을 경험한 경륜을 갖은 사람들"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천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나이가 잣대의 기준이 되어선 안된다”며 "실패한 참여정부는 희망기대 했던 386이 주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잃어버린 10년을 만들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민의를 수렴하는 국회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포진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는 가파른 노령사회로 가고 있고, 65세 이상의 노령자가 2006년 500만명, 2010년엔 9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 70세 이상을 공천에서 제외한다면 우리 모두는 나이를 먹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이냐” 고 항변했다.
특히 문희 의원은 “공천에서의 나이잣대는 분명 공민권의 제한이다” 며 "70대인 그들은 오늘의 한국을 만들어낸 실존적 인물들로서 참여를 주장 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외국의 예를 들어 나이차별 제한 철폐법 제정을 주장했다” 며 “우리보다 잘 살고, 국제적 위상에서 앞서는 일본의 경우는 경륜이 풍부한 60~70대가 의회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선진국에서도 나이차별 제한 철폐법이 의회에서 속속 통과 되는 등 정치ㆍ경제ㆍ사회 전반에서 있어서 노년층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