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올해 제약 산업에 510억 투입
혁신ㆍ개량신약 등 4분야…1년에 2차례 신규사업 공모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2-04 06:10   수정 2008.02.04 05:51

보건복지부가 올해 제약 산업에 510억 원의 신약개발 자금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지원금 227억 원에 비해 124.7%나 증가한 금액으로, 복지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그 동안 부족했던 제약업계의 신약개발 연구수요에 크게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한미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중심형 제약사 육성을 위해 제약업계와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얻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복지부는 제약업계의 의견을 반영, 이번 지원에서 단계별 지원프로그램을 통한 문제 물질의 신속 포기 및 신약후보물질의 선택과 집중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과제의 최종 목표를 명확히 하고 목표 달성 時 다음 단계 과제 선정에서 가점 혜택 부여하는 등 연구의 실용화에 정책의 초점을 맞추는 한편, 신약개발 지원에 대한 수요를 적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1년 2차례로 나누어 신규 사업을 공모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에 대해 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임숙영 팀장(사진 위)은 “올해 신약개발지원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지원 분야를 세분화하고 각 분야별로 글로벌신약이 가능하도록 지원액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이라며 “올해부터 향후 몇 년간 지속적으로 글로벌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등의 개발을 위해 복지부가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연구개발 지원은 혁신신약,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등 크게 4분야에 지원된다. <아래 표 참조>

우선 혁신신약 및 바이오신약의 경우 최대 7년간 75억 원이 지원되며, 개량신약ㆍ천연물의약품 및 바이오제네릭의 경우에도 해외임상이 가능하도록 최대 6년간 30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국내에서 연구(비임상 및 임상)하는 의약품은 지원 단가를 국내 연구단가에 맞추어 지원하게 되며, 혁신신약ㆍ바이오신약은 최대 6년간 36억 원, 개량신약ㆍ천연물의약품 및 바이오제네릭은 최대 6년간 18억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개량신약, 바이오제네릭 및 천연물의약품 개발과제 중 관계법령에 의거 임상1상 또는 임상2상시험이 면제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임상3상 시험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과제별 연구비 지원의 형평성을 도모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번 연구과제를 오는 3월6일까지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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