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6명중 1명은 정신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변재진)는 정신질환의 유병율, 위험요인 등에 관한 '0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6년 한해동안 한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는 인구의 비율인 일년 유병율이 17.1%로 성인 6명중 1명꼴이었다.
또한 평생동안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경험하는 인구의 비율인 평생유병율은 30%로 성인 3명중 1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 중 알콜 사용장애를 겪은 인구비율이 5.6%, 주요 우울장애가 2.5%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신분열병 등 주요정신질환은 대부분 평생동안 치유와 악화가 반복되는 특성이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가까운 정신보건 기관에서 정신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01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였으며, 전국 12,849가구의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서울대 의과대학(책임연구자 조맹제교수) 등 12개 대학이 합동으로 조사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