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미생물학 "너무 어려워"
약법 등 3교시 수월...과목별 난이도 차이 커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18 15:47   수정 2008.01.21 09:29

18일 광남중학교와 한산중학교에서 치뤄진 제 59회 약사국시 시행결과, 미생물학이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시의 12과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평이했으나, 미생물학과 약법 등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커 과락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미생물학의 경우,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배우고 공부한 내용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문제가 출제돼 문제를 푸는 것 자체가 어려웠다는 평이다.

덕성여대 이강선 학생은 "미생물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8과와 12과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됐다"며 "약물 문제가 너무 많아서 가장 걱정되는 과목이다"고 말했다.

이어 "약법같은 경우에는 문제를 보는 순간 황당했다"며 "쉬운 편이긴 하나, 답을 선택하는데 혼란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교시에 치룬 '정량분석학'은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고, 약법(약사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령)의 경우 쉬웠다는 평도 나왔다.

이화여대 모 학생은 "미생물은 기본적으로 생각한 문제가 나오지 않아 난감했고, 3교시 시험은 너무 쉬웠다"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컸음을 보여줬다.

또 경희대 지 민 학생도  "미생물이 있는 2교시가 가장 힘들었는데, 3교시때는 전반적으로 쉬워서 다행"이라며 "어쨌건 시험이 끝나서 후련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대학 김화영 학생은 "미생물이 어려운건 맞다"며 "약법의 경우에도 시사적인 문제로 응용돼 까다로운 편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국시 합격 결과는 오는 30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